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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애덤스 뉴욕시장과 뉴욕시 소비자 및 근로자 보호국(DCWP) 국장 빌다 베라 마유가는 2023년 세금 시즌 동안 확장된 뉴욕시 근로소득세 공제(NYC EITC)를 통해 74만 6,000명 이상의 뉴욕 시민들이 총 3억 4,500만 달러를 환급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전 시즌에 비해 2억 8,000만 달러가 더 환급된 것으로, NYC EITC가 뉴욕시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근로소득세 공제(EITC)는 저소득층 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EITC는 연방 정부에서 제공하는 것과 별도로, 주 및 시 차원에서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뉴욕시 EITC는 연방 EITC와 연계되어, 뉴욕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근로자들이 더 큰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NYC EITC 확장은 애덤스 시장이 주 의회를 설득해 20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이로 인해 평균 환급액은 107달러에서 462달러로 332% 증가했다.
NYC EITC의 확대는 단일 부모 가정이나 저소득 가구에 특히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일부 가구의 경우 혜택이 최대 400%까지 증가했다.
애덤스 시장은 아스토리아에 위치한 Urban Upbound의 두 번째 연방 신용조합 지점 개소식에서 이 성과를 기념하며, 앞으로도 뉴욕시의 근로자 계층이 경제적 안정성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rban Upbound는 저렴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DCWP의 감독 하에 무료 세금 준비 및 금융 상담 서비스를 통해 뉴욕 시민들의 재정 건강을 개선하고 있다.
DCWP는 뉴욕 시민들이 세금 신고를 무료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영업자와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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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01019기사등록 2024-08-24 12: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