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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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블루문', 이번 주 감상 기회
10년에 한 번 관측 가능
이번 주, 시카고 지역 하늘에서 보기 드문 '슈퍼 블루문'을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NASA의 과학자들은 이번 보름달이 '슈퍼문' 시리즈 중 첫 번째이며, 흔치 않은 '블루문'과 겹쳐져 더욱 특별한 현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의 거리가 평소보다 훨씬 가까워질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달이 더 크고 밝게 보이게 된다.
이번에는 9월과 10월에도 유사한 현상이 관측될 예정이어서 많은 천문학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블루문'은 통상 한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의미하지만, 원래는 한 계절에 네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가리키는 용어였다.
이번 '슈퍼 블루문'은 천문학적 여름 동안 네 번째 보름달로, 9월에 마지막으로 뜰 예정이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슈퍼 블루문'이라는 현상은 매우 드물어 평균적으로 1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한다.
다음 '슈퍼 블루문'은 2032년 9월에 예상되고 있으며, 그 사이에는 2027년 5월과 2029년 12월에 계절 블루문이 뜰 예정이다.
이번 주 시카고에서는 맑은 날씨가 예보되어 '슈퍼 블루문'을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문학자들은 이 특별한 달의 밤을 놓치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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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00895기사등록 2024-08-20 20: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