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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꽃 따라 걸어보는 산책, 서울숲에서 봄나들이 즐기세요'' 서울숲 산책로에 튤립, 목련, 살구꽃 등 다양한 봄꽃 개화…튤립 명소로 발돋움 2024-04-12
황소현 기자 allen9191@naver.com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울시는 작년 겨울, 서울숲 내에 총 30종의 튤립 107,885본을 식재했다.


서울시 내에서 볼 수 있는 튤립 중 단연 손에 꼽히는 규모라고 할 수 있다. 


서울숲의 상징인 군마상을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알록달록 화사하게 피어있는 수많은 튤립을 만날 수 있는데,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마저 들게 하는 풍경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숲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숲의 주 출입구이자 대표 상징물인 군마상 주변으로 서부해당화, 애기배롱나무 같은 화관목과 톱풀, 호스타 등 다양한 야생화를 함께 심어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맞이정원(웰컴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군마상을 시작으로 서울숲 곳곳에 테마를 가진 작은 정원들을 조성해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설렘이 있는 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서울숲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이 언제나 설렘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만난 올봄에도 서울숲에서 즐거운 추억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llen9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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