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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LA] 윌슨 고등학교 학생들 한국의 멋과 역사를 배우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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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반 학생 40명 LA한국교육원에서 체험학습 진행

한국화와 전통공예 배우며 한국의 아름다움 체험, 고조선 이래 대한민국 역사도 공부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지난 15() 윌슨 고등학교(Glen A. Wilson High School) 한국어반 학생 40명이 교육원을 방문하여 한국화 책갈피와 민화지갑 만들기 체험학습 수업을 하고 한국역사문화체험관에서 고조선 이래 근세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역사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윌슨 고등학교는 2006년 하시엔다 라푸엔테 교육구에서 처음으로 한국어반이 개설되어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박희주(11학년) 학생은, “한국전통의 아름다움엔 절제되어 있는 것 같지만 화려한 특별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자랑스러운 나의 뿌리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꾸준히 배우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 한다며 한국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아렐리 노나토(Areli Nonato, 11학년) 학생은, “한국전통 예술은 꽃과 자연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는 것 같다고 말하고,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처음으로 붓과 물감을 접해보았는데, 앞으로 계속 한국화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봉사자로 참여한 박승혜 한국어반 학부모는,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면서 한국을 가깝게 느끼게 된 것 같다고 말하고,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이라는 것 자체를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전훈 교육원장은, “LA한국교육원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한국을 더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고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전통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늘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LA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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