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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자존심을 건 승부'... ‘제 23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2024-03-19
황소현 기자 allen9191@naver.com


▲ (사진: 주식회사 덴소)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23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하 덴소컵 한일정기전)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덴소컵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덴소가 일본의 대학축구 기량 향상 및 국가대표 축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30여년 동안 후원해 온 지역 대항전 대회다.


1997년부터 한국과 일본 대학 대표선수 간 실력을 겨루는 정기전으로 확대돼 양국의 대학축구 발전에 기여하며 스포츠를 통한 양국 교류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 열리는 제 23회 덴소컵 한일 정기전에는 지난해 대학 축구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박규선 한남대학교 감독이 이끄는 코칭스태프와 22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선발팀이 출전해 일본 선발팀과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한국 선수단은 평균 신장 181센티미터의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뛰어난 기량의 2·3 학년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지난해 홈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설욕할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기대된다.


경기를 개최한 야마자키 야스히코 덴소 부사장은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을 통해 양국의 선수가 함께 성장하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본 사가 대회를 오랜 기간 후원함으로써 선수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덴소컵을 통해 양국의 축구 발전과 교류를 위해 덴소는 지속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덴소컵에서는 대학 1·2학년 선수가 참여하는 챔피언스리그와 여자대학축구가 덴소컵 한일정기전 하루 전날인 23일 개최될 예정이다.


3월 24일 개최되는 덴소컵 한일정기전은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allen9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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