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스티븐 양 목사의 ‘기독교 신앙칼럼’] “ 대형화재 " <1편> 2024-03-17
스티븐 양 목사 http://www.dailytoday.co.kr/

[스티븐 양 목사의 ‘기독교 신앙칼럼’]



“대형 화재" <1편>


'기도에 관한 문제'


/ 스티븐 양 목사


그랜드 래피즈 고백교회(Go Back Church) 담임목사

http://gobackchurch.org




“2007년 인천에 있는 내가 섬겼던 교회에서 새 성전 건축이 한참 진행 중에 있었다.


수 십년 동안 지켰던 교회는 다른 교회에 팔고 새로운 터전으로 이전하기 위하여 건축이 진행되고 있었다.

 

나는 이미 사명을 받은 상태라 이민준비가 마쳐지는 대로 미국 시카고로 떠나야 할 몸이었기 때문에, 마음은 교회 건축에 가 있었지만 직장에 얽매이고 이민 준비에도 많은 시간을 빼앗긴 탓에 미쳐 깊숙이 들여 다 보질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영적으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 것은 다름 아닌 기도에 관한 문제였다. 새 성전이 건축되고 있을 때면 보통 어느 교회이건 관계없이 뜨겁게 기도의 불이 붙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당시 우리 교회는 너무 냉랭하다는 느낌이었다.

 

교회를 건축한다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건축한다는 것은 교회된 지체들의 공동체 건물을 짓는 일이므로 사탄의 역사가 매우 드세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면 오직 기도 외엔 아무런 대책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회가 새 예배당을 건축할 때면 기도가 미지근하다 가도 아주 뜨겁게 불이 붙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모든 일을 뒤로 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주님 앞에 기도하기 시작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기다리기라도 하셨다는 듯이 아주 빠르게 마음에 감동을 주시며 응답하시기를, 빠른 시일 내에 도고(중보)기도회를 만들어 가동시킬 것을 요구하셨다.

 

그래서 한 달여간의 기도를 마치고 도고(중보)기도회를 만들자 하고 성도들에게 호소했다.

 

당시 나는 교회의 성가대장을 맡고 있었는데 내가 소속된 성가대는 대부분 부부이면서 교회의 일꾼들이 모여 있는 아주 믿음이 좋은 팀이었다.

 

그래서 성가대에서 먼저 선언하고 동참을 호소했다. 당연히 믿음이 좋은 성가대원들이 많이 동참의사를 알려왔다



*다음편에 계속




" 고백교회는 미시건주 서부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내지선교지 교회입니다.


영적 최전방에서 위기에 빠진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고백교회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지속적인 후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할렐루야! "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