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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고신대병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으로 명예 회복 2023-12-29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제 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최근 발표된 제5기 상급종합평원 평가에서 고신대병원은 전국에서 신규 신청한 쟁쟁한 병원들을 따돌리고 상급종합병원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상급종합병원 평가는 환자구성상태 및 회송체계를 평가하고 인력과 교육, 의료서비스 수준, 공공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적용한다.


이번 평가에서 고신대병원은 중증질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3년 전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전공의 수급과 감염병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오경승 고신대병원 병원장은 “불합리한 구조적인 절대평가 속에서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전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들이 신규로 지정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라며, “고신대병원은 73년간 이어져온 암센터 중증 치료의 노하우가 뒷받침되고 있었기에 교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상급종합병원의 지정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good198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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