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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디투랭] 아시아·중동 지역 대사관 초청... '테이스트 오브 살람서울' 수단,알제리,카타르,쿠웨이트,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중동 지역 15개국 대사관 참여 2023-09-21
황소현 기자 allen9191@naver.com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울시는 지난 19일 N서울타워와 함께 아시아·중동 지역의 주요 국가 대사관을 초청, ‘테이스트 오브 살람서울(Tasty of Salam Seou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살람서울’에는 수단, 알제리, 카타르,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아시아·중동 15개국 대사관 및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등 국내외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시작한 ‘2023 서울 미식주간’과 연계해,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할랄의 맛을 선보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두바이 7성급 호텔인 ‘부르즈 알 아랍’의 총괄 수석 셰프 경력의 에드워드 권(권영민)이 개발한 한국식 할랄 음식 5종이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된 메뉴들은 11월부터 N서울타워 더플레이스 다이닝에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할랄 메뉴로 정식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N서울타워 운영사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N서울타워를 찾는 관광객 중 외국인 비율이 50%가 넘어 할랄 음식 제공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아·중동 국가의 관광객에게 최고의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 관광시장의 블루오션인 아시아·중동 지역에서 방문하는 무슬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서울 곳곳을 여행하고 서울 미식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allen9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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