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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어린이도, 반려인도 함께 뛰는 '7979 서울 러닝크루' 달리기 생활체육 문화 확산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마라토너 입문자, 반려인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 운영 2023-09-06
황소현 기자 allen9191@naver.com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7979 서울 러닝크루’가 9월 7일, 14일 저녁 7시에 종로구·강서구·도봉구로 찾아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7979 동네방네 러닝크루’로 시범 운영된다.


먼저, 9월 7일 종로구는 다시세운광장에서, 강서구는 강서구청 앞에서 집결하여 자치구 내 대표 명소를 달린다.




9월 14일 도봉구는 도봉구청 앞에서 모여, 중국단풍나무로 이루어진 나무터널과 함께 야경이 멋진 중랑천을 달린다.


평일 저녁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말 오전, 가족과 함께 달릴 수 있는 ‘패밀리런’을 시작한다. 9월 16일은 여의도공원에서, 10월 14일은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다.




‘7979 서울 러닝크루’ 참여 이후 달리기에 재미를 느껴 마라토너로 입문하는 러너들을 위해 ‘쉐이크아웃런(Shake Out Run)’을 10월 7일 오전 10시에 청계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는 10월 8일 개최되는 ‘2023 서울달리기’를 대비한 사전 러닝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15%인 반려인들이 양육 중인 반려동물과 함께 뛸 수 있는 ‘반려런’이 9월 23일 토요일에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여의도공원 1바퀴를 순환하는 2.5㎞코스로 구성했다.


올해 ‘7979 서울 러닝크루’의 대미를 장식할 오픈런도 11월 중,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내년 초 여의나루역에 조성될 러너들의 공간 ‘러너스테이션’ 오픈을 앞두고, 미리 코스를 달려보는 취지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달리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가할 수 있어 전 연령‧전 세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라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울시민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달릴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러닝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len9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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