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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청라G테크시티 탄력…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인천경제청, 한국e스포츠협회·인천e스포츠협회·대원플러스개발 등과 공동 노력 2023-08-31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 진재윤 인천e스포츠협회 회장, 김진용 IFEZ 청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 단지를 조성하는 ‘청라 G테크시티’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e스포츠협회, 대원플러스개발 등과 청라 G테크시티 추진과 관련해 e스포츠 게임특화단지 및 게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17일 청라G테크시티 조성을 위해 세계 e스포츠 대표 교육기관인 디지펜공과대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원플러스개발 등과 체결한 양해각서에 이은 후속 조치다.


체결식에는 김진용 청장과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진재윤 인천e스포츠협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개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낸 김영만 회장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e스포츠 문화 조성이라는 목표를 인천에서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있다는 지리적 이점까지 있어 세계적 게임메카가 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고 밝혔다.


2020년 디지펜공과대학 유치를 시작으로 글로벌 게임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뛰고 있는 최삼섭 회장은 “e스포츠산업은 한국의 성장을 주도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한류로 대변되는 K-콘텐츠를 e스포츠가 주도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었다. 인천을 게임 메카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용 청장은 “국내 e-스포츠 산업은 최근 10년간 한국 경제 성장률보다 3배 이상 고(高)성장하고 있는 대표 K-콘텐츠 산업”이라며 “특히 청년 고용 친화형 산업이고 최근에는 모바일에서의 성장세가 뚜렷하며 앞으로의 전망 도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청라에 국제적인 게임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e스포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good198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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