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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서비스 로봇용 맞춤기준 필요해…서울시, 규제발굴 릴레이 간담회 서울 로봇기업 대표 및 관계자, 한국로봇산업협회, 규제전문 변호사 등 참여 2023-06-30
황소정 기자 dt2018@daum.net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로봇 산업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로봇 기업과 함께하는 ‘릴레이 규제혁신 현장 간담회’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건의사항은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주요 건의사항은 서비스업 협동로봇에 대한 맞춤형 안전기준 마련, 로봇이 촬영한 영상 등 개인정보의 활용에 관한 구체적 규정 마련, 도시공원 내 이동로봇의 무게와 속도 규제 완화 등이다.


현장간담회에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 로봇 기업대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규제전문 변호사 등이 참여해 기업들의 규제애로를 경청하고 다각적인 방향에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금융분야 규제샌드박스 신청 과정 상담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 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 40여명으로 구성된 규제혁신지원단의 자문, 상담, 컨설팅을 모두 무상으로 지원한다.


규제컨설팅은 서울기업지원센터(02-2133-3119)를 통해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로봇산업의 빠른 기술 진보와 시장확대로 인해 발생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만큼, 서울이 주력하는 혁신성장 분야인 ‘로봇산업’의 규제혁신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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