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현 기자 allen9191@naver.com
▲ 20일 인천관광공사에서 열린 `쉐푸드 버슐랭 인천유치 협약식`에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오른쪽부터),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쉐푸드 버슐랭 버스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일 롯데웰푸드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쉐푸드(Chefood) 버슐랭(이하, 버슐랭)’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슐랭’은 2층 버스 안에서 파인다이닝을 즐기며 도심의 야경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할 수 있는 롯데웰푸드의 이색 무빙 레스토랑이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출발해 청라호수공원을 거쳐 송도 센트럴파크로 달리며, 송도의 야경과 함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파인다이닝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다.
인천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중순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런치와 디너로 운영되며 예약 앱 캐치테이블을 통해 사전 탑승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쉐푸드 버슐랭’이외에도 5월 한달간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펼쳐지는‘all nights INCHEON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음악공연, 송도 상권과 연계한 ‘야간마켓’, 걷기 레이스 ‘송도마블워크’ 수상레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빛의도시, 인천’에서 야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의 경험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고 인천 야간 경관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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