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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서울시복지재단-금천구청-SK텔레콤-한국전력-행복커넥트 업무협약 금천구 내 고독사 위험가구 200가구 대상 AI안부든든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2023-04-06
황소정 기자 dt2018@daum.net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AI 기반 원스톱 고독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금천구청, SK텔레콤(주), 한국전력공사, 행복커넥트와 6일 금천구청에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천구 내 고독사 위험가구 200가구를 대상으로 AI안부든든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AI안부든든서비스는 통신데이터, 전력사용량, 돌봄 앱 등 사회적고립가구의 생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일정기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예측한 전력사용량에 미달될 경우,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비상시 현장에 긴급 출동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 내 별도의 기기설치 없이 대상자의 평소 통화수발신 내역 및 데이터 사용량 등 통신데이터(SKT)와 전력계량기(AMI)를 통한 전력사용데이터(한전)를 분석한다.


이어 앱을 통해 잠금 해제, 충전 이력 등 휴대폰 사용이력(행복커넥트)을 확인하여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SKT의 AI안부확인서비스인 NUGU biz call 자동 발신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관제 및 현장 출동까지 진행하는 원스톱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


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 및 운영사항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고독사 예방 효과성을 분석하여 서울시 고독사 예방정책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고립 위기 신호가 있는 대상자에게 집중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더 이상 외로운 죽음이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 고도화되고 사각지대 없는 고독사 예방 체계를 구축해야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효과성을 분석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적합한 고독사 예방체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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