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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디투랭] '아름다운 봄 꽃길 171선'... 인생의 꽃길을 걸어보세요 총 244㎞ 규모…자치구별 ‘가로변, 공원, 하천변, 녹지대’ 4개 테마길 소개 2023-04-01
황소현 기자 allen9191@naver.com


▲ 경춘선숲길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앞다투어 꽃들이 피어나 봄을 즐기기 좋은 요즘, 봄꽃이 흐드러진 길을 걸으며 인생의 꽃길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서울시가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1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1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4㎞에 이른다. 올해에는 기존에 선정된 노선(166개소)에 5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해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 중랑구 중랑천 장미거리(장미)


서울시는 171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가로변) ▲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공원) ▲물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봄 꽃길(하천변)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녹지대)로 구분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안내하고 있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 연상홍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장미·야생화·튤립·데이지·페추니아·라벤더 등 다양한 종류의 꽃이 조성되어 도시경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바꾸어나갈 계획이다.



▲ 금천구 안양천 제방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1선’은 ▲서울시 누리집 ‘스토리인서울’ 및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요즘, 발길 닿는 곳곳 어디서든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봄 꽃길과 함께 주변의 공원프로그램이나 역사·문화공간도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allen9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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