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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서울디지털재단, 어르신 디지털 격차해소 강사 ‘어디나지원단’ 150명 선발 4월부터 본격 교육 시작 … 25개 전 자치구 대상, 작년보다 2배 많은 교육생 2만명 목표 2023-03-24
황소정 기자 dt2018@daum.net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도 서울시 스마트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어디나지원단’ 150명을 선발하고 어르신 디지털 교육에 본격 나선다.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은 서울디지털재단이 2019년부터 5년째 이어온 교육 사업이다. 어르신이 어르신을 가르치는 노노(老老) 케어 방식으로, 또래 어르신이 같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강사 선발 시 3단계의 엄격한 역량 검증 절차를 거쳤다. 작년과 달리 ‘디지털 분야 자격증’ 보유 여부를 지원 자격에 추가하고, 자격증이 없더라도 디지털 분야 활동경험이 있어야 한다.


교육은 4월부터 25개 전 자치구에서 진행된다. 보다 많은 디지털 약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목표보다 2배 높은 2만명 어르신에게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교육 개시에 앞서,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23일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년 어디나지원단 킥오프데이(발대식)’를 개최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는 어디나지원단 강사분들께 감사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어디나지원단의 1:1 맞춤 교육은 어르신의 실질적인 디지털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서울시 어르신 모두가 디지털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해 디지털 포용 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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