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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농구로 꿈을 키운 오바마처럼"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어글리더클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파스텔프렌즈 2기' 단원 공개 모집 2023-01-19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준 파스텔세상 다문화 유소년농구단 '파스텔프렌즈'가 시즌2 단원을 모집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오바마처럼 농구를 통해 자신감과 재능을 키우는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어글리더클링 파스텔프렌즈 2기' 농구단원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스텔프렌즈 2기'는 LF그룹의 패션브랜드 '트라이본즈'와 '파스텔세상'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하는 어글리더클링 다문화 농구단 시즌2로, 협동 스포츠인 농구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올바른 가치관, 건강한 신체, 자신감을 향상시켜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다문화 희망프로젝트다.


이번 '파스텔프렌즈 2기'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매주 용산구 관내 체육관에서 농구기본기와 이론, 개인 기량 및 팀 전술 등 다양한 훈련을 거쳐 각종 농구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정규 훈련 및 대회, 전지훈련, 스포츠 체험, 체험학습, 캠프 활동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선발된 농구단원들의 훈련비와 운동용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구단에는 농구를 좋아하고, 재능이 있는 6~11세 다문화가정 자녀가 신청 가능하며, 참가희망자는 이메일로 참가신청 내용과 함께 신청 동기를 제출하면 된다. 이 중 면접을 통해 선착순으로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결과 발표는 개별 통보된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다문화어린이 농구단에 애정을 갖고 후원해 주신 트라이본즈와 파스텔세상 덕분에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파스텔프렌즈 2기'를 준비하게 됐다"고 감사를 전하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오바마처럼 농구를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od198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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