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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봉의 레:지니스 5] 상품 판매 코너, 브랜드의 힘이 된다 2016-12-08
강태봉 boky0342@daum.net

*'강태봉의 레;지니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본 코너는 '레스토랑 (Restaurant)과 비지니스 (Business)를 합친 말로, 외식 사업에 관한 전문 지식을 다룹니다. 외식업 성공창업을 위한 A~Z까지의 매뉴얼화된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외식 창업 시스템을 비교 분석한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일본 식도락 거리를 거닐다 보면 많은 점포들이 상품 판매 코너를 운영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규모가 꽤 큰 프랜차이즈 점포의 경우, 대다수가 상품 판매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 감동의 맛을 집까지라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의 연장선일 수도 있지만 실상은 회사 발전을 위한 것입니다.


▲ 자점포에서 팔고 있는 상품과 관련된 소스 및 드래싱 진열 <게요리전문점 코오라>


앞서 언급했던 고객 감동의 맛을 집까지라는 캐치 프레이즈처럼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에 만족한 고객은 집에서도 그 맛을 느끼고 싶어합니다.


이는 단골 업소의 상품 맛을 이끌고 있는 소스나 드레싱을 집에서도 사용하는 고객은 브랜드 입맛에 완전히 사로잡게 됨을 보여주는 셈이지요. 그 맛에 익숙해질수록 그 업소의 평생 단골 고객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점 덕에 일본의 식품 회사나 브랜드들은 판매 상품개발에 관심을 갖고 총력을 기울입니다.


그렇다면 자사 판매 상품 개발을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상품의 재료와 맛 개발도 중요하지만, 판매용기와 진열 방법, 그리고 용기를 선보일 진열대 디자인과 제작도 중요합니다. 품목당 제조허가 절차도 복잡하지요.


▲ 기업 타 브랜드가 팔고 있는 상품의 식자재 진열​<게요리 전문점 코오라>


하지만, 이러한 진열상품 판매노력이 곧 점포의 체력을 키워주는 디딤돌이 됩니다.


요즘, 우리나라 한식 점포의 카운터 주변 모습도 상품 판매코너를 설치하며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고기, 젓갈, 양념, 조림 등 점포에 따라 가양각색 가짓수도 많습니다. 지금은 비록 눈에 많이 뜨이지는 않지만 향후 그 숫자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여겨집니다.




글/ 사진 강태봉

(주)알지엠컨설팅 대표 및 외식 비지니스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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