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데일리투데이] 광주시, 마이크로의료로봇 제품 생산기지 첫발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에서부터 시장 진출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완성 2022-07-21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북구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서 열린 `마이크로의료로봇개발지원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이학영 국회의원,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공사 시작을 알리는 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 (광주광역시)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광주광역시는 20일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내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서 첨단융복합의료기기인 마이크로의료로봇 공동 임상용 GMP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마이크로의료로봇개발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학영 국회의원,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보건복지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협회,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이크로의료로봇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5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광주시가 선정된 국내 최초 마이크로의료로봇 임상시제품생산 기업 지원시설로 개념설계와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이날 착공식을 갖게 됐다


이 센터는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내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부지 7494m2, 연면적 6162m2,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총사업비 309억원(국비 182억원, 시비 77억원, 민자 50억원)을 투입해 마이크로의료로봇 폼목허가 지원을 위한 임상 GMP 시설과 시험‧평가 시설, 기업 입주공간 등 신속한 시장진입을 위한 기업지원 플랫폼이다.


현재 이 모든 사업을 수행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은 이 분야 국내외 최대 특허 보유기관(212건 등록)으로 한국이 세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있어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마이크로의료로봇개발지원센터 구축으로 광주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음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광주가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첨단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산업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od1985@empas.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