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데일리투데이] 오감만족 전통‧퓨전 디저트 전문가 25명 배출 21일 K- 디저트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 2022-06-22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 경진대회1등 화려한외출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실습을 통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추진한 ‘K-디저트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6월 21일,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교육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과 상장 수여, 수료자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5월 10일 개강식을 하고, 6월 21일까지(매주 화, 목) 총 12회, 48시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김미숙 대표가 다식의 역사, 문학적 의미와 함께 다양한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6월 16일에 개최한 ‘경남 대표 K-디저트 경진대회’는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교육내용을 응용하여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개발하고 전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은 4가지 항목(개인위생, 독창성, 완성도, 상품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으며, 경진대회 결과 1위 화려한 외출(김민순, 석은정), 2위 보해(정경화, 정혜선), 3위 청하(김숙희, 변윤희) 3팀이 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다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전통음식의 정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부담으로 시작한 경진대회였지만 우리 다식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없을까 고민을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은실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전통 다식을 계승하고,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길 바라며, 경진대회를 통해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전통식문화 계승 발전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전통식문화 계승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good1985@empas.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