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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삭히고, 익히고, 빚어낸 지역의 발효이야기 만나러 상생상회 오세요 5일부터 상생상회에서 ‘지역의 발효이야기’ 전시…지역별 발효식품,장담그기 등 소개 2022-04-05
황소정 기자 dt2018@daum.net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리태 간장, 방주 콩된장, 탁주 등 각 지역에서 나는 건강한 먹거리로 담그고 발효시킨 간장, 된장, 고추장, 치즈, 전통주 23개 제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삭히다, 익히다, 빚다 - 지역의 발효 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상생상회 지하 1층 전시공간에서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면역력 강화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김치, 장류 등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전시는 △발효의 이해 △우리나라 전통발효 식품 △지역별 발효식품 지도 △세계 발효 지도 △ 2022 참발효 어워즈 수상 제품 소개 △ 우리나라 전통 문화와 생활 관습인 ‘장 담그기’ 소개 코너 등으로 구성되며, 우리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상생상회에서는 ‘지역의 발효이야기’ 전시 기간(4월 5일~7월 31일) 동안 각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로 만든 총 23개 제품을 판매한다. 간장, 고추장, 된장, 막걸리, 치즈 제품이며, 전시 관람객에 한 해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대표 발효 식품을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전통 장류, 전통주, 치즈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 회당 총 15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1인당 1만 5천원 참가비),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여원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팔도 각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상생상회에서 우리 삶에 뿌리 깊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통발효식품을 주제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우리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확인하고, 체험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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