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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9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NFT 개발...서울디자인재단-대한체육회 참여 서울디자인재단, 대한체육회와 디지털 스포츠 콘텐츠 공동개발 협약 2022-03-29
황소현 기자 allen9191@naver.com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백화점, 카드사, 자동차 업계 등 굴지의 국내 기업들이 NFT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국내 NFT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디자인과 스포츠도 손을 잡고 메가 트렌드(Megatrends)인 NFT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대한체육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이 보유한 전문 디자이너 네트워크를 활용,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스포츠 NFT의 작품성을 제고하게 됐으며 지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부터 시작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활용한 NFT 발행 사업을 고도화하게 된다.


한정판 국가대표 NFT는 다가올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동기간에 온/오프라인 전시도 함께 열린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설립 후 지속해 온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에 디지털디자인 분야를 추가하고 4월 7일부터 17일까지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올해는 청년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문가를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문가는 1:1 매칭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선정된 디자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디지털디자인 분야가 신설되어 DDP를 활용한 다양한 NFT 상품 개발을 진행한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올해 2월 재단 내 디지털디자인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분야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단이 안내자이자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또 “NFT, 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뿐만 아니라 서울의 디자인 산업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llen9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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