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안산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빵을 개발하기 위해 ‘2021 전국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산쌀, 대부밀, 포도, 김 등 안산시 특산물로 빵을 만들어 안산브랜드 빵을 육성하는 한편, 시 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제과점을 운영하는 영업주·종사자와 관련 학과 학생으로, 참가 희망자는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1월 27일 현장 본선대회에서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대상(상금 200만 원) ▲금상(상금 100만 원) ▲은상(상금 70만 원) ▲동상(상금 5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안산브랜드 빵을 개발하고, 우리 시의 특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전국 베이커리 경연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 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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