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용인시는 23일부터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아이와 함께하는 우리 쌀 송편 만들기’와 ‘고품격 한식 디저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우리 쌀 송편 만들기’는 유치원·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전통 음식과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 8일과 15일 어린이들이 송편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점토처럼 생긴 떡 반죽인 ‘라이스클레이’를 이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고품격 한식 디저트’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네이버 밴드를 통해 운영되며, 기초 이론을 배운 후 무화과 양갱·깨전병·개성주악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한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필요한 재료와 도구는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온라인으로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 먹거리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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