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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인기... 미니 단호박 수요 급증 당도 높고 간편하게 섭취 가능 2021-06-21
황소정 기자 dt2018@daum.net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금주부터 미니단호박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면서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니단호박은 당질함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작물.


특히, 다량의 베타카로틴(4,783㎍/100g)과 칼륨(435㎎), 비타민 C(25.99㎎) 등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칼로리(66㎉)도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적기 수확과 수확 후 발생된 과피의 상처를 아물게 하여 병해 침입을 막는 ‘큐어링’으로 품질과 당도를 높여 더 맛있는 미니단호박을 출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니단호박은 충분히 성숙해 수확적기에 도달한 맑은 날 전용 가위로 과병부(꼭지)를 매끄럽게 절단 수확하고,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서 2주간 ‘큐어링’으로 저장성을 높이고 당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어, 한혜정 근교농업팀장은 “미니단호박은 후숙에 의해 품질이 좌우된다”면서 “반드시 수확 후 2주 정도 저장 후 출하하는 것이 소비자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에는 242ha(도 전체 추정)의 면적에 미니단호박이 재배되고 있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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