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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창원시, ‘주남 연잎밥’, ‘벚꽃갈비’ 2020년 특산물 지정 코로나시대에 소비촉진 효과기대…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 지원 2020-09-24
황소정 기자 dt2018@daum.net


▲ 벚꽃갈비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창원시는 ‘2020년 창원시 특산물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주남 연잎밥, 벚꽃갈비를 특산물로 최종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관내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 및 공산품, 공예품 생산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전에 현장심사를 진행해 생산 및 출하여건, 품질관리상태 등을 다양한 기준을 통과한 4개 상품을 대상으로 창원시 특산물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2개의 상품을 2020년 창원시 특산물로 지정했다.


먼저, ▶주남 연잎밥((주)예림 떡수다-대표 정영자)은 코로나시대를 타계하기 위해 혈액순환, 피부미용, 성인병예방, 치매예방의 효능을 가진 연잎을 이용해 개발한 상품이다.


청정지역 창원 주남저수지 주변의 연밭에서 생산되는 연과 자연친화적인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주남쌀, 창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등 잡곡을 혼합하여 시루에 쪄서 연잎으로 싼 밥으로 진공포장 후 급랭하여 1년간 유통기간을 유지하며, 전자렌지에 5분 동안 해동시키면 연잎향이 배여 있는 무농약, 무색소, 무방부제의 맛있는 창원 주남 연잎밥을 먹을 수 있다.


▶벚꽃갈비((유)계경목장 성산명가-대표 윤현호)는 창원을 대표하는 이미지인 벚꽃을 음식에 담고자 연구하여 꿀 중에서 가장 귀하다는 천연 벚꽃꿀과 한우를 활용해 고급 숙성육 벚꽃갈비를 만들었다. 갈비용 벚꽃꿀 소스 제조방법 및 벚꽃꿀 소스는 2019년 특허등록을 마쳤고, ‘창원벚꽃갈비’로 상표등록을 했다.


한편, 창원시 특산물로 지정이 되면, 지정서를 교부받아 타 지역상품과의 차별화로 창원의 대표적인 상품이라는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포장제작비와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의위원장인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대에 창원의 색을 입힌 제품의 특성을 널리 알려 품질차별화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상품들이 창원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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