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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권이 간다 15+ 디투랭] 냉면 한 젓가락에 동생 생각 2016-04-29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

▲ 사진: 김국권 페이스북



그리움이 가득 담긴 냉면이네요.


지금 미국에 있는 10살 위 누나가 40년 전부터 어린 동생들에게 자주 사줬던

정말 맛있는 종로 세운상가 시계골목의 함흥냉면이예요.




▲ 사진: 김국권 페이스북



먼저 간 동생과 함께 맛있게 먹었던 그리운 추억을 오늘 다시 맛봤어요.




▲ 사진: 김국권 페이스북



글을 쓰면서도 동생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누나가 더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어제 철쭉꽃이 막 피기 시작한 부모님과 동생이 있는 수목장나무에

인사하고 왔는데.


청계천 거북선 축제를 마치고

MC 오동수 대표와 한국여성문예원 김도경 원장님과

맛있는 점심을 함께 했어요.




글/사진 김국권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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