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서울시 )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10일 자전거 3천여 대가 서울도심 도로를 달렸다.

서울시가 10일 오전 3시간동안 시내 도심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퍼레이드’인 ‘라이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라이딩 서울 2019’에 참가한 3천여 명은 오전 9시에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종로~신설동~ 군자교~어린이대공원~올림픽대교를 지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도착하는 17km 코스를 달렸다.

이번 구간은 상급․중급․초급으로 그룹을 나눠 개인 능력에 따라 주행하며 늦가을 서울 도심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출발지점인 광화문광장에서 출발 전 자전거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고, 출발 전 간단한 스트레칭 후 코스를 주행했으며, 도착지인 올림픽공원에서는 경품 추첨, 소규모 이벤트 등이 열렸다.

한편, 이번 라이딩을 진행하는 동안 오전 7시에서 오전 11시까지 구간별 주행방향으로 차량통행이 부분통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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