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국민엄마’ 배우 김수미 씨가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는 ‘간장’과 ‘새우’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수산물 가공식품 전문업체 영동 씨푸드는 배우 김수미 씨와 함께 '시발(始發)간장' 시리즈와 ‘새우’ 및 ‘탕’을 주제로 한 간편 가정식 제품을 개발, 미국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고 8일 밝혔다.

▲ ( 사진: 나팔꽃F&B )

‘시발’ 간장 시리즈는 ▲간장게장, ▲새우장, ▲전복장, ▲칠게장, ▲칠게젓갈 등 전통의 맛을 구현했으며, ‘새우’와 ‘탕’ 즉석 식품은 각각 ▲하와이안 새우, ▲핫칠리 하와이안 새우, ▲순살아귀불고기 그리고 ▲‘알탕’과 ▲‘동태탕’ 등을 담아 가정에서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레토르토 식품인 점이 특징이다.

나팔꽃F&B의 정명호 대표는 해당 신제품에 대해 “김수미 선생님 본인의 비법 레시피를 아낌없이 제공함은 물론 방송에서만 보던 선생의 맛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해당 식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 ( 사진: 나팔꽃F&B ) 새우장

이어 식품의 해외수출과 관련해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정명호 대표는 “앞으로 간편식시장이 식품산업의 대세를 이루게 되는 추세다. 이에 외식산업의 침체에 따른 중소 식품업체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고있어, 향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여 내수 확장과 더불어 수출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소식품 기업들과의 개발 및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

▲ ( 사진: 나팔꽃F&B ) 핫칠리 하와이언 새우

한편, 미국시장에 선보인 ‘간장’과 ‘새우’ 등의 제품들은 미 현지에서의 판매 홍보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중국 등으로의 수출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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