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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가족‧친구와 함께 서바이벌 게임 즐기세요” 2019-03-26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 영상모의사격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서울시가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레저 스포츠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1일부터 모집한다.


안보 및 안전교육, 영상모의사격, 마일즈 서바이벌 게임,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된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4월 20일~10월 26일 중 총 4회,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예비군훈련장에서 운영된다.


시는 시민의 안보 및 안전의식 확산과 여가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2016년 수도방위사령부와 협약을 맺고, 올해로 4년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가지나 지하철역 내부 등을 실제처럼 묘사한 대형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전투상황 속에서 가상의 적을 물리치는 영상모의사격, 영화 세트장처럼 조성한 훈련장에서 고감도 센서 감지기를 달고 교전 상황을 체험하는 마일즈(MILES)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군 교관이 직접 지휘하며, 70명의 군 지원인력이 참가자의 안전을 관리한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참가자 전원이 보험에 가입해 시민의 안전을 철통같이 지킬 예정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서울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참가비용은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 등으로 전액 환원된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인터넷․스마트폰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주말 레저스포츠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od198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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