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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김포시 선출직協, ‘축구종합센터 김포유치’ 결의 2019-01-11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가 김포시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는 김포시장을 비롯, 김포시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의 협의체다.


10일 오후 아라마리나컨벤션에서 열린 2019 김포상의 신년인사회에서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는 “대한민국 평화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포시는 평화시대를 맞아 남북 스포츠 교류의 최적지로 축구를 통한 남북교류의 장 마련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며, “김포시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선출직공직자협의회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김포 유치 이유로 “김포시는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20여분 이내이고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와 인접한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국가대표팀 이동의 편리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완만한 지형으로 토목공사가 용이해 경제성에서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성인 대표팀뿐만 아니라 모든 대표팀이 활용 가능한 중심 훈련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전국 공모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부지 약 330,000㎡(10만평) 규모에 1,5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체육시설(소형 스타디움, 축구장, 풋살장, 수영장, 체육관 등)과 교육시설(컨벤션센터, 세미나실, 강의실 등), 편의시설(숙소, 식당, 사우나실, 주차장 등), 사무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정하영 김포시장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김포시 유치는 스포츠관광과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시민 대통합과 시민복지 차원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good198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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