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희의 뷰티 푸드]는 체내 독소를 해소시켜 혈류를 개선하고 지방을 녹이는 '웰-힐링 (Well-Healing)' 음식과 식습관을 제안합니다. 특히 '몸 속부터 아름답게 가꾸자'는 모토를 지닌 '뷰티 푸드'는 탄수화물에 과도하게 중독된 현대인들에게 '하얀 음식'을 줄이고 대신 다채로운 '무지개빛' 건강한 음식을 소개합니다.어떤 음식이 있는 지 함께 만나보시죠.

뷰티 푸드 10번째 dish

"도토리 닭가슴살 또띠아"

*도토리의 효능 돋보기*

도토리는 수분량이 많아 포만감을 주는 반면 칼로리는 낮고, 타닌 성분이 지방 흡수를 억제하며 몸속 중성지방을 분해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도토리묵은 100g당 70kcal로 포만감을 많이 주는 반면, 열량이 적어 비만을 예방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스마트한 간식.

이외에도 피로회복 및 숙취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도토리 속에 함유된 아콘산은 인체 내 중금속 및 여러 유해물질을 흡수 및 배출시킨다. 도토리 1g은 중금속 폐수 3.5톤을 정화하는 뛰어난 정화효과와 피를 맑게하는 효능이 있다.

-재료-

Main) 도토리 가루, 오트밀 조금 (밥 스푼으로 3-4스푼) / 약간의 물(농도조절)／또띠아

채소)  파프리카 ,피망,양파 ,당근 ,양배추, 버섯 슬라이스

소스)  토마토 페이스트, 케첩, 통후추, 죽염

***Recipe***

▲ (사진: 이서희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1) 도토리 가루와 오트밀 가루를 취향껏 섞어 물로 살짝 걸쭉할 정도의 농도를 맞춘다. 이후 아보카도 오일 (햄프씨드 오일 or 집에 있는 오일)을 살짝 팬에 두르고 약불에 얇게 펴주면서, 또띠아를 만들어준다.

▲ (사진: 이서희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2) 냉장고에 있는 각종 야채를 길게 슬라이스해서, 토마토 페이스트나 토마토 케첩과 통후추 죽염으로 약간의 간을 해준다.

▲ (사진: 이서희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3) 삶아둔 닭가슴살을 잘게 찢고 또띠아 위에 양념된 야채와 닭가슴살을 얹는다.

▲ (사진: 이서희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4) 바닥에 랩을 깔고 돌돌말아 어슷하게 자른다。

글/ 이서희 뷰티 푸드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