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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2018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최 2018-10-24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전국 지체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2018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10월2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전국 17개 시·도협회 회원 8천여 명이 참가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앞서 다양한 식전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대구광역시에서 올라온 25명으로 구성된 취타대가 임금님의 행차를 알리는 장엄한 연주로 식전 행사를 알렸다. 


뒤를 이어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원이 무대에 올라 준비한 합창곡을 연주했다.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은 지난 2월 평창에서 개최된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식전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은 전통 타악공연 ‘붐붐’의 대북공연으로 개회식의 문을 열었다.


개회식에는 서울특별시 윤준병 행정부시장, 김생환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박홍근 국회의원(서울중랑구), 오중석 시의원(동대문구),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곽해곤 사무처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 장애인고용공단 박태복 서울지사장, 대한한궁협회 허광 중앙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마음 축제를 마무리하면서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갑작스런 비로 운동경기를 취소한 것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참여한 모든 회원들이 끝까지 화합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에 감명 깊었다”면서 “지장협은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고,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보급하고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ood198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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