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스포츠] 태권도 이아름, 세팍타크로 임안수·정원덕·홍승현의 메달 사냥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제18회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 나서
2018-07-26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4명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8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여자 태권도 이아름(–57kg 이하), 세팍타크로 임안수, 정원덕, 홍승현(팀레구, 레구) 선수가 그 주인공.
이아름 선수는 현재 세계 랭킹 2위(2018년 7월 세계태권도연맹 올림픽 겨루기 순위 기준)로 지난해 열렸던 ‘무주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세계태권도연맹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은메달을 획득한 종목 최강자 중 한명이다.
‘제 17회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이 확실시 되는 선수다.
임안수, 정원덕, 홍승현 역시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로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팍타크로는 ‘족구’와 비슷한 종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동남아시아의 국민 스포츠다.
서브를 담당하는 테콩(tekong)과 킬러(공격수), 피더(수비수)가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8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 동안 45개국이 참가, 40종목 465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