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강태봉의 레:지니스 38편] 아르바이트 11년차 철판요리 베테랑 쿡, 미나미자토 상 2018-07-22
강태봉 대표 boky0342@daum.net

*본 코너는 '레스토랑 (Restaurant)과 비지니스 (Business)를 합친 말로, 외식 사업에 관한 전문 지식을 다룹니다. 외식업 성공창업을 위한 A~Z까지의 매뉴얼화된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외식 창업 시스템을 비교 분석한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 [출처] 아르바이트 11년차 철판요리 베테랑 쿡, 미나미자토 상|작성자 외식비지니스닥터



지난해 철판 요리점 '프레지덴토치보'를 사전 답사할 당시 만났던 조리사, ‘미나미자토.

 

우리 코너 담당자였던 29살의 여성 조리사 미나미자토씨는 요리점에서 11년차 잔뼈가 굵은 아르바이트생이다.

 

그녀의 손놀림과 요리 솜씨는 완전한 프로그 자체였다. '객단가 5만원 이상의 중요 접대 자리에 아르바이트가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나의 우려는 곧 사라졌다.

 

상품 설명, 손님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뛰어났다.그야말로 VIP룸을 충분히 책임질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당시 함께 프레지덴토치보를 찾았던 나카무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치보홀딩스에는 미나미자토 씨와 같은 조리사가 많습니다."라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는 조리 초보자도 2~3개월이면 준 프로로 만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상세한 매뉴얼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인재육성이 가능하단다.

요리에 엔터테인먼트가 잘 조화된 대표적 외식 업태가 철판요리 전문점이다.

 

성숙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외식업계에도 프레지덴토치보와 같은 점포가 자리잡을 수 있다.


비록 철판요리점 '베니하나'1989년부터 약 20여 년간 강남에서 분발하다 문 닫았지만, 지금은 시장여건이 충분하다


단 경영자가 철판요리가 쇼 비지니스임을 제대로 인식하고 '고객의 즐거움을 보람으로 여기는' 조리사를 키워야겠다는 각오가 전제되어야 한다.



글/ 강태봉

(주)알지엠컨설팅 대표 및 외식 비지니스 닥터


https://blog.naver.com/rgmceo/221231779723




최신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