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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도락 투데이] '전투 식량을 먹고 무더위를 이겨요' 2018-06-25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 (사진: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다가오는 무더위를 맞이하여 서울함 공원이 밤마다 수문을 열고 다채로운 더위 이기기 프로그램을 펼친다.

 

서울시 한강사업부는 623일부터 826일까지 서울함공원 야간개장에서 2개월 동안 주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는 주말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야간에 특화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멋진 여름밤서울함 내부 사병식당에서 해군들의 선상 생활을 간접 체험할 전투 식량 및 건빵 체험이 있다.

 

먼저, 야간개장은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하고자 기존 주말 및 공휴일 저녁 8시까지 운영하던 시간을 저녁 10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


특별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은 해설 프로그램 (도슨트)와 거리공연(버스킹) 등 상설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서울함 사병식당에서 비상 또는 훈련 시에 식량으로 사용했던 전투식량을 경험하며 해군들의 선상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투식량체험은 23일부터 평일 1(정오 12), 주말 및 공휴일 2(정오 12, 오후 6) 진행한다. 전투식량은 즉시 취식이 가능한 군용건빵(천원), 온수를 이용하여 익히는 짬뽕밥과 비빔밥 등 두 종류의 밥(4천원)을 제공한다. 사병식당 수용인원을 고려하여 128명씩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지난 현충일에 서울함 공원에서 개최한 1회 서울함 바라기 어린이미술대회의 각 부분별 수상작품을 623일부터 715일까지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서울함공원은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을 이용하거나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하여 망원한강공원-서울함공원역에서 하차하여 한강공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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