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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봉의 레:지니스 36편] 결국 성공 요인은 '식자재'에 있었다 수제햄버거 'RED BROOKLYN'의 성공 요인, 최적의 식자재 사용 2018-06-03
강태봉 boky0342@daum.net

*본 코너는 '레스토랑 (Restaurant)과 비지니스 (Business)를 합친 말로, 외식 사업에 관한 전문 지식을 다룹니다. 외식업 성공창업을 위한 A~Z까지의 매뉴얼화된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외식 창업 시스템을 비교 분석한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 [출처] 수제햄버거 `RED BROOKLYN`의 성공 요인, 최고의 식자재 사용|작성자 외식비지니스닥터



일본 후쿠오카 국내선 공항 1층 푸드코트, 더 푸드 타임스 (THE FOODTIMES)에 있는 수제 햄버거 전문점 '레드브루클린(RED BROOKLYN)'에 다녀왔다.

 

레드 브루클린은 8평의 작은 규모이지만 201612월 오픈 이후 푸드 코너내에서 단연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월 매출 2억 원까지 올랐다 하니 1인당 객단가를 1만 원으로 잡으면 월 2만명, 670명 가량 손님을 받은 셈이다. 그야말로 초 번성점이다.

레드 브루클린의 번성은 맛에서 그 요인을 찾을 수 있다.

 

햄버거 핵심인 패티는 단백하면서도 고기 특유의 달콤한 육즙이 살아 있어, 씹을 수록 깊은 맛이 난다. 육류 가공판매를 33년 간 해온 아톰() 하나다 사장의 노하우가 패티에 그대로 녹아져 있는 것 같다.

레드 브루클린은 미산 '와슈규' 육질과 일본 최고 와규 브랜드 '마츠자카규' 지방 배합으로 패티를 만든다.

 

'와슈규'는 하나다 사장이 직접 와규 다지마와 미국 블랙 앵거스와 교배해 만든 소다. 현재 텍사스에서 일본과 같은 곡물을 개발, 와슈규 3,000두를 키우고 있다.

 

레드 브루클린 바비큐 버거 가격은 6,800(*1=10원 환율 상정)이다.

 

가격이 일반 햄버거의 2배 가량 되지만, 믾은 소비자가 이 업소를 찾는 이유는 바로 맛 때문이다. 레드블루클린은 하셉(HACCP)시설의 본사 공장에서 매일 볼 형태의 고기를 받는다. 손님이 주문하면 냉장 보관의 고기를 패티로 만들어 사용한다.

 

최적의 시설에서 좋은 원료를 배합해 패티볼 제작, 매일 배송, 주문과 동시 조리하는, 그야말로 최상의 맛을 내는 원칙을 지키고 있으니 맛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 원칙을 지키는 한 브루클린은 일본 햄버거 업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글/ 강태봉

 (주)알지엠컨설팅 대표 및 외식 비지니스 닥터


https://blog.naver.com/rgmceo/221231779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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