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김포시가 지난 24일 김포아트홀에서 시민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드워드 권 쉐프의 “열정을 요리하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가 지난 24일 김포아트홀에서 시민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드워드 권 쉐프의 “열정을 요리하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서 에드워드 권은 ▲쉐프로서의 음식철학과 ▲세계 최고의 쉐프로 성장하기까지의 소중한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 청중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엄마를 따라나선 한 학생은 특강 시작 전 맨 앞자리에 앉아 본인이 존경하는 에드워드 권 쉐프의 한마디 한마디를 귀담아 듣고, 마지막 질문에서는 어떻게 하면 훌륭한 쉐프가 될 수 있는지를 직접 물으며 진지함을 더했다.

에드워드 권의 마지막 차시 강연으로 마무리 된 상반기 김포시민대학 특강은 시민 1,600여명의 수강생이 들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두정호 평생교육과장은 “한정된 예산안이지만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유능하고 열정 넘치는 강사가 섭외돼 인기가 높았다”며 “다음 하반기 시민대학 정규강좌에도 많은 수강을 바란다”고 전했다.

하반기(10월경) 김포시민대학은 10차시로 운영될 계획으로 매주 새로운 강사의 참신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일정시간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