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이! 맛집] 매콤달콤한 한국형 훠궈, ’봉선생 샤브샤브‘ 2018-02-17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

매콤달콤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명절의 을 나누자 봉선생 샤브샤브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새해가 밝고 새롭게 다짐한 계획들을 이루기 위해 바삐 달려오니 어느덧 한 달이 흘렀다. 그간 와 관련된 일에 집중해왔다면 이번에는 얼굴 보고 대화 한마디 나누기 어려웠던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을 보낼 차례다. 한해 온 가족의 복을 비는 설 명절, 도란도란 피어나는 이야기꽃은 맛있는 음식 내음과 함께 활짝 잎을 연다. 무엇을 먹든 가족과 함께한다는 점에 의미가 크지만 그래도 특별한 음식이 자리하면 이야기는 더욱 맛깔나고 풍미가 더해진다. 따뜻한 온기로 마음까지 포만감을 안겨주는 그곳, ‘봉선생 샤브샤브.


▲ (사진: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끓는 국물에 고기와 야채 등을 삶아서 건져내어 먹는 방법은 샤브샤브와 비슷하나, 재료 구성과 양념 소스가 여러 가지이고, 무엇보다도 삶는 시간이 샤브샤브보다 길고 오래 끓인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 가게 대표 메뉴는 샤브샤브.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중국식 훠궈.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끓는 국물에 고기와 야채 등을 삶아서 건져내어 먹는 방법은 샤브샤브와 비슷하나, 재료 구성과 양념 소스가 여러 가지이고, 무엇보다도 삶는 시간이 샤브샤브보다 길고 오래 끓인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언급했듯이 다양한 재료를 맛볼수 있기에 흡사 뷔페를 즐기는 느낌도 가질 수 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옹기종기 모이는 안성맞춤인 공간과 함께 고객이 마음껏 배부르게 즐길 수 있도록 갖가지의 채소와 고기들이 종류별로 즐비된 셀프 바가 눈에 들어온다.


셀프 바에는 고기류와 해산물류, 야채류, 두부류, 면류, 꼬치류 등 12가지 식재료가 구비되어 있다.


고기는 양고기를 비롯해 소고기 등심, 대패 삼겹살 등 3가지, 해산물은 새우, 꽃게, 생굴, 피조개, 가리비, 야채류는 배추, 청경채, 시금치, 쪽파, 냉이, 숙주, 감자, 고구마 등이 있고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목이버섯 등 버섯류 5가지가 있다.


면류와 두부류에서는 중국식 재료감이 돋보이는데 건두부와 도삭면 (두부 표면을 면처럼 자른 것)이 그 것. 이외에도 옥수수면과 고구마 당면 등 삶았을 때 식감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면들도 인기다.


▲ (사진: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셀프 바에는 고기류와 해산물류, 야채류, 두부류, 면류, 꼬치류 등 12가지 식재료가 구비되어 있다. 고기는 양고기를 비롯해 소고기 등심, 대패 삼겹살 등 3가지, 해산물은 새우, 꽃게, 생굴, 피조개, 가리비, 야채류는 배추, 청경채, 시금치, 쪽파, 냉이, 숙주, 감자, 고구마 등이 있고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목이버섯 등 버섯류 5가지가 있다.


감칠맛을 더해주는 양념은 한국과 중국의 조화로, 한국식 간장과 중국식 오리지널 소스를 베이스로 칠리소스와 타이식 매운 소스, 초장이 준비된다.


오리지널 소스는 중국 쯔마장(땅콩),구재장(부추)홍방(취두부), 건고추볶음에 간마늘, 대파, 고수, 놀천추를 넣은 국물. 각각 홍탕과 백탕으로 반반 나누어진 원앙냄비에 담긴 육수는 약초와 사골을 24시간 우려내어 깊은 맛은 물론 몸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남녀노소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간이 세지 않고 무엇보다도 재료 하나부터 고객 건강까지 고려하는 세심한 배려는 식탁 위를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좋은 음식, 착한 가격으로 대접하고 싶다는 초심을 담은 이 곳, 봉선생 샤브샤브에서 가족들의 복과 건강까지 모두 잡아보는 것은 어떠할까.



▲ (사진: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boky0342@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