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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봉의 레;지니스 20편] 세련되고 기능적인 용기, HMR°도시락 가치를 높혀 2017-09-03
강태봉 대표 boky0342@daum.net

배달 및 테이크아웃 상품 개발이나 전문점을 오픈하려는 사람들은 서울 을지로4가 방산시장을 자주 찾아가곤 한다. 방산시장이 1회용 용기나 포장지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식점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시장이 성장하면서 1회용 용기나 포장지 수요도 커지고 있다. 품질과 기능, 심지어 디자인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 치열한 경쟁, 높아진 소비자 수준에 따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소비자는 음식을 담는 1회용 용기나 포장지에 가치를 둔다. 소위 '눈으로 먼저 먹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준 높아진 고객을 잡기 위해 업체는 차별화된 용기 개발에 전력을 다한다. 하지만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용기나 포장지 찾기란 쉽지가 않다.



▲ 출처: 강태봉 페이스북


본은 1회용 용기 및 포장지 천국이다. 음식 종류나 양 그리고 용도에 맞는 다양한 재질, 모양, 형태의 용기와 포장지가 있다. 오사카 최대 한큐백화점 지하 1층 식품코너 입구에 있는 소자이(도시락 및 반찬)전문점 '와사이쿠니'도 오감을 자극할 용기를 쓰고 있다.


음식이 맛있어 보이고, 감성까지 자극받으면 소비자는 구매충동을 받기 마련이다. 판매업소가 식품코너의 음식 진열과 용기에 전력투구하는 이유다. 나도 '와사이쿠니'의 비벼먹는 도시락 용기가 멋스러워, 내용물까지 맛있게 느껴져, 결국 도시락을 사게 됐다.


'담는 그릇에 따라 음식도 달라지게 마련이다'는 말을 되새기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용기를 잘 써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글/ 사진 강태봉

(주)알지엠컨설팅 대표 및 외식 비지니스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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