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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투랭 +local] 한류 드라마 속 한국 음식 배우러 서울에 오세요! 2017-05-10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 (사진: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서울시)



최근 한국 음식을 맛보는 수준에서 벗어나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류 드라마에 등장한 한국 음식 쿠킹 클래스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백설 요리원(중구 동호로 330)과 협력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2(2·4주차 목요일 11:00~13:00), 회 당 외국인 관광객 18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 한류관광 웹페이지(http://hallyu.visitseou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12만원이다. 단체 참가 신청도 별도 접수한다.


5월의 쿠킹 클래스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서 여주인공 지은탁이 만들었던 김밥을 테마로, 전문 한식 요리사의 강습과 함께 불고기 김밥해물치즈떡볶이를 직접 요리하고 시식하는 순으로 120분간 진행된다.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영어 통역도 제공된다.


쿠킹 클래스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즐겨 먹으며,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불고기, 비빔밥, 분식 등 매월 새로운 테마로 운영된다.


한편, 시는 서울을 찾는 무슬림 관광객을 위해 할랄 인증 식재료로 만든 한국음식 쿠킹클래스도 연 2회 특별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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