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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한강 밤하늘 수놓는 빛의 향연, 올가을 1천대 드론이 한강 밝힌다 21일터 서울대표 야간관광콘텐츠 ‘한강 불빛 공연’ 5회 개최 2024-09-19
황소정 기자 dt2018@daum.net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올 가을 한강 밤하늘이 다시 한번 1천개의 화려한 불빛으로 수놓인다. 


지난 상반기 총 7만 8천여명이 관람한 서울대표 야간관광콘텐츠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이 가을을 맞아 더 화려하고 더 아름답게 돌아왔다. 


하반기 공연은 뚝섬한강공원에서 9월 21일 시작해 10월 26일까지 총 5회로 열린다. 1,000대의 드론이 한강 밤하늘을 밝히며 시민과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1일 첫 공연은 ‘신비의 숲’을 주제로 뚝섬한강공원에서 저녁 8시부터 15분간 펼쳐진다. 이달 11일 기준 598만명이 다녀간 올해 서울시의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행사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주제로 도심 속에서 마법 숲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한강 불빛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드론라이트쇼 전 1시간, 종료후 30여분간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했다. 28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 동네 음악회’가 열린다.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은 드넓은 밤하늘을 캠버스 삼아 공연이 펼쳐져 한강공원 인근 어디서나 무료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공식 안내를 확인해 달라고 시는 전했다. 또한 공연 당일에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seouldroneshow.com)과 인스타그램(@seouldroneshow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강 불빛 공연은 남녀노소 즐겨찾는 한강을 색다르게 즐겨볼 수 있도록 마련한 서울만의 매력적인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이며 “이번 하반기에는 회차별로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선보여 가을밤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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