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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김태리→라미란 ‘정년이’, 10월 디즈니+서 공개 2024-09-12
황소정 dt2018@daum.net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디즈니+가 2024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정년이’의 10월 12일 첫 공개를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시리즈. 


동명의 네이버웹툰 '정년이'를 원작으로 하는 시리즈 ‘정년이’는 여성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이미 흥행력을 검증받은 탄탄한 스토리로 인해 제작 소식이 알려진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특별출연 문소리 등 화려한 캐스팅까지 더해지며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김태리는 국극 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소리 천재 소녀 '윤정년' 역을 맡아 또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신예은은 노래, 춤, 연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탄탄한 실력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자타공인 성골 중의 성골 '허영서' 역을 맡아 존재감을 빛낸다. 


라미란은 대쪽 같은 성격을 소유한 매란국극단 단장 '강소복' 역을, 정은채는 당대 최고의 여성국극단인 '매란국극단의 왕자님'이라고 불리는 '문옥경' 역을, 김윤혜는 '매란국극단의 공주님' 서혜랑 역을 맡아 반짝이는 스타의 아우라를 뽐낼 전망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극의 주요 무대 '매란여성국극단'에서 활약할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의 후광을 한 장에 담아 작품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특히 김태리는 총명한 눈망울과 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재능으로 가득 찬 '윤정년'의 찬란한 성장기를 주목하게 한다. 반면 신예은의 날 선 눈빛은 김태리와의 라이벌 구도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부터 매주 토, 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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