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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한덕수 국무총리, “의사 블랙리스트 작성자...30명 검찰 송치 파악” 2024-09-09
황태환 기자 whitescarf@hanmail.net


▲ (사진: 김영성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한마디로 계속 괴롭히는 겁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국회 대정부질문 정치분야에 출석해 '의사 블랙리스트' 작성·유포 혐의자에 대해 "사직 당국이 30명 정도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한 총리는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의 감사한 의사 명단 사이트를 아느냐는 질의에 안다며 답변을 이어갔다.


한 총리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하는 블랙리스트 작성 및 유포 실태에 대해 정부가 파악하고 있다, “당국으로서는 약 30명 정도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감사한 의사 명단 사이트는 최근 '응급실 뺑뺑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응급실 부역'이라는 이름과 함께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별 근무 인원이 일부 근무자 명단과 함께 게시하기도 했다.


이에 한 총리는 말하자면 괴롭히고 모욕을 주는 것"이라며 "이런 일은 자유민주주의 사회에는 있을 수 없다"고 재차 비판했다.



whitescar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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