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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오세훈 시장, 9일 119구급대원 격려 “추석연휴 문 여는 병의원 최대한 확보” 2024-09-09
황소정 기자 dt2018@daum.net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중부소방서 회현119안전센터를 방문, 구급대원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오 시장은 최근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구급대원 출동 및 응급실 이송 등 어려움을 듣고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의사회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니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애써 달라” 당부하고, “특히 어린이 진료가 가능한 병원도 최대한 확보해 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급대원이 응급실을 찾는 데 수 차례 전화를 걸기도 한다’며 일손이 부족하다는 애로사항을 들은 오 시장은 “구급대원 인력 부족 등 문제는 시민 생명을 지키는 일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의 논의를 통해 장기적으로 개선점을 만들어 나가 보겠다”고 답했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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