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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컬러풀 애니메이션 ‘너의 색’ 10월 개봉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감독 작품 2024-09-06
황소정 dt2018@daum.net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영화 ‘너의 색’이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너의 색’은 색으로 물든 세상을 음악으로 채워 나가는 소녀 ‘토츠코’가 고교밴드를 결성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컬러풀 애니메이션으로, ‘목소리의 형태’를 제작한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작품이다. 


야마다 나오코 감독은 2017년 ‘목소리의 형태’를 통해 일본 아카데미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역시 개봉해 27만 이상의 관객 동원에 성공한 바 있다. 


야마다 나오코 감독은 일상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비주얼의 미장센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특히 ‘너의 색’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 한국프리미어에 초청되기도 했다.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배우들 역시 일본 최고의 라이징 스타와 국민 배우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세상을 색으로 느끼는 소녀 ‘토츠코’ 역은 16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스즈카와 사유’가, 함께 고교밴드를 하게 되는 신비스러운 소녀 ‘키미’ 역은 ‘나의 행복한 결혼’의 ‘타카이시 아카리’가 연기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루이’ 역에는 넷플릭스 화제작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의 ‘하루미치’ 역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키도 타이세이’가 맡았다.


소녀들을 돕는 ‘히요코 수녀’ 역은 일본의 국민배우 ‘아라가키 유이’가 맡아 안정된 연기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 간다.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보기만 해도 설레는 색을 담아내고 있어 감수성을 물씬 자극한다. 


색 속을 유영하듯 두둥실 떠오른 토츠코, 키미, 루이의 모습 뒤로 피아노, 기타, 레코드판, 악보 등 3인의 고교밴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악기들이 위치한 가운데 핑크, 블루, 그린으로 표현된 캐릭터의 모습이 컬러풀 애니메이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영화 ‘너의 색’은 오는 10월 개봉해 올가을을 수채화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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