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데일리투데이]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최종 선정작 발표 2024 단편영화제 제작지원작으로 순미경 감독의 '초코의 가출' 선정 2024-09-02
황소정 기자 dt2018@daum.net


▲ 살아짐이 사라짐 스틸 ©정동진독립영화제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강원도 최대 독립영화축제 정동진독립영화제가 2024년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최종 선정작을 공개했다.


2024년 단편영화 제작지원작은 순미경 감독의 ‘초코의 가출’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작품공모를 통해 총 10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나리오 완성도, 제작 가능성, 강릉지역의 관계성을 중점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가 진행됐다. 


올해 단편영화제작지원 심사위원회는 "다양한 장르와 소재, 세대의 갈등과 이해가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면서 "‘초코의 가출’은 개성 있는 대사와 이미지, 인물의 티키타카가 넘치는 코미디가 돋보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지난 4년간 본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으로 탄생한 작품들은 국내 유수 영화제에 진출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0년 첫 제작지원을 받은 김종재 감독의 ‘살아짐이 사라짐’과 김선빈 감독의 2022년 제작지원작 ‘수능을 치려면’은 이듬해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후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에 초청 상영되어 주목받았다. 올해 최초 공개된 2023년 제작지원작인 박은서 감독의 ‘엄마의 파라솔’과 송예찬 감독의 ‘2인 1실’ 두 편 또한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 


최종선정작인 ‘초코의 가출’에는 총 1,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완성된 영화는 2025년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자세한 심사평은 영화제 홈페이지(공식 홈페이지: http://jiff.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t2018@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