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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룩백’, 사계절 포스터 공개... 청춘 감성 자극 보는 재미 가득한 디테일한 작화부터 2024-08-29
황소정 dt2018@daum.net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체인소 맨’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청춘 성장 애니메이션 ‘룩백’이 사계절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룩백’은 만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성장 애니메이션. 


이번에 공개된 사계절 포스터는 어떤 계절이 와도 책상 앞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후지노’와 ‘쿄모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만화를 향한 두 소녀의 열정적이고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원작자 후지모토 타츠키는 제목 ‘룩백’을 등(BACK)과 배경(BACK)을 봐주면 좋겠다는 의도를 담아 정했다고 밝힌 바, 이번에 공개된 사계절 포스터처럼 다채로운 계절과 함께 표현될 ‘후지노’와 ‘쿄모토’의 등과 풍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봄 포스터 속 ‘더 잘 그리고 싶어’라는 카피와, 만화를 그리고 있는 ‘후지노’의 뒷모습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여름 포스터에는 ‘더 잘 그려볼게, 너처럼’이라는 카피와 함께 ‘후지노’와 ‘쿄모토’가 방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관계임을 엿볼 수 있다. 






시간이 흐르고 창밖으로 노을 진 하늘이 보이는 가을 포스터는 ‘내 뒤에만 있으면 돼’라는 카피로 두 소녀의 더욱 돈독해진 관계를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눈이 쌓인 풍경을 담고 있는 겨울 포스터는 혼자 만화를 그리는 ‘후지노’의 모습으로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넌 왜 만화를 그려?’라는 카피가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든다.


‘룩백’은 글로벌 히트작 ‘체인소 맨’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레전드 만화 ‘룩백’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와 함께 작업해 온 일본의 만능 애니메이터 오시야마 키요타카가 연출, 각본,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 개봉 52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룩백’은 국내 개봉을 앞두고 메가박스 예매율 1위에 등극,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흥행 열기를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룩백’은 오는 9월 5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 예정이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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