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데일리투데이] 서울시‧부산시 업무협약 체결… 협력강화로 도시경쟁력 강화 오세훈 시장, 23일 부산시청 방문… ‘서울시-부산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 체결 2024-08-24
황태환 기자 whitescarf@hanmail.net



[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서울시-부산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워케이션 활성화 및 관광 교류 확대 ▴스타트업 육성 협력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정원문화 활성화 공동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체결 후 서울시는 부산시에 디자인 서울의 주요 정책과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도시 디자인 개발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각 지역 관광업계의 상호교류 및 양 지자체가 개최하는 국제트래블마트 참여를 지원하고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부산 워케이션 연계 등도 확대해 지역관광은 물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청년 중심 우수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양도시 창업지원시설 내 상호 멤버십 공간을 제공한다. 또 각 기업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유치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동행.매력특별시 서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사례와 기법, 플랫폼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데이터와 통계를 공동 발굴, 시정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찾는다.


그 밖에도 양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정원박람회 등 지역대표 행사 및 축제 홍보와 인프라 공유를 통한 정원도시 조성에서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협약식에서 “부산은 국민학교 3학년부터 4년 간 유년시절을 보냈던 소중한 추억이 깃든 도시”라며 “앞으로 양 도시간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가길 기대하며, 오늘 협약이 서울과 부산이 대한민국 제1․2도시에서 세계 제1․2도시로 도약하는데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체결 후 오후 2시에는 부산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세훈 시장의 특강도 이어졌다. 오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민선 8기 서울시 슬로건이자 미래비전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서울시의 핵심정책과 행정마인드 등을 공유했다.



whitescarf@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