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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일상 속 감성을 채우는 여유 '간.단.콘' 2024-08-23
황소현 기자 allen9191@naver.com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가을의 초입, 음악으로 신선한 바람을 선사할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단.콘.’이 돌아온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봄, 야외 광장에서 첫 무대를 연 ‘간.단.콘.’은 정오의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러 나온 이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총 8회 차의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상반기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9월 첫 주, 두 번째 무대를 준비했다.



▲ 루체블레저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간.단.콘.’은 점심시간과 일과 후 잠시의 여유를 통해 감성을 충전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에게 열린 무대이다. 매일 낮 정오부터 약 40분간 진행되며, 4일과 5일에는 6시 20분, 7일에는 2시에는 추가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무대는 지역 예술인 지원 중심 기관인 인천문화재단과 협업으로 문화예술의 지역화(localization)와 인천 예술의 정체성(identity)을 추구하고 발견하는 무대이다. 총 9팀의 다재다능한 인천의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 삼점일사


2024 전국오월창작가요제에서는 대상을 차지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밴드 ‘삼점일사(3.14)’, 끝없는 여름날을 그리는 얼터너티브 록 밴드 하지(HAZI), 탄산수처럼 톡 쏘는 매력의 요들을 노래하는 밴드 ‘스위스 탄산수’, 관객 소통형 오페라 성악가 3인조 ‘백‘stage’, 삶을 위로하며 전국을 유랑하는 ‘집시유랑단’, 매 순간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원맨밴드 ‘로로’가 점심시간, 다채로운 색으로 관객을 반긴다.


기타와 카혼으로 에너지 넘치는 연주를 선사하는 남성 보컬 듀엣 ‘알파카어쿠스테이지’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브라스 앙상블을 선사하는 ‘루체블래져’는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20분에 알찬 무대로 퇴근길의 시민들에게 휴식을 선사한다. 재즈콰르텟 ‘핫클럽디코리아’는 9월 7일 2시 무대에 올라 현대적 감성의 프렌치 집시음악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 스위스탄산수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바닷바람을 머금은 산과 하늘, 날로 변화하는 인천의 감성을 발견하는 콘서트가 바로 ‘간.단.콘.’이다. 일상 속 감성을 채우고 싶은 누구나 함께하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점심시간과 일과 후 잠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단.콘’은 연령 제한이나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allen9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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