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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인간과 로봇・AI 공존하는 미래상 탐구한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20일 개관 2024-08-21
황소정 기자 dt2018@daum.net


▲ 20일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AI얼굴인식 기반 간식 제안로봇으로부터 캔커피를 추천받고,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로봇팔과 건배하고 있다.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는 20일 도봉구 창동 소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5월 첫 삽을 푼 ‘서울RAIM’은 건축면적 143,129㎡, 연면적 7,308㎡,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년 10개월 만인 올해 3월 건물 준공을 완료했다. 지난 7월부터 시민 대상으로 상설 및 기획전시 등을 선보이는 등 2차례의 시범운영 기간을 가졌다.


서울시 로봇산업의 메카가 될 서울RAIM은 첨단 과학기술에 예술을 접목해 보다 감각적인 과학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되는 제작물에도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해 과학 기술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국내외 첨단기술 기업 및 대학들과도 협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기술들을 시민들에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하는 가이드 투어는 방문객들이 로봇·인공지능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 및 시·구의회 관계자, 과학관 개관에 도움을 준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예술작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식전공연 ▴감사장 수여 ▴전시관람 순으로 꾸며졌다. 


서울RAIM의 모든 프로그램은 100%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누리집(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날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내는 로봇과 AI 같은 혁신 기술들의 변화에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 앞에 놓인 미래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시민들과 로봇·인공지능 기술 사이에서 접점이 되어줄 공간으로 그러한 변화에 올바르게 대비할 수 있도록 조성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는 선도모델이 됨과 동시에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마과학관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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